
뛰어난 인재들만 모인 집단에서는 오히려 성과가 낮은 현상을 지칭한다. 경제학자 메러디스 벨빈(Meredith Belbin)이 1981년 '팀이란 무엇인가(Management teams : why they succeed or fail)이라는 저서에서 이 title를 처음 사용했다. 벨빈은 그의 실험에서 우수한 인재들로만 모인 팀들을 "아폴로팀"이라 명명하고 다른 집단과의 성과를 비교하였는데 그 성과가 그리 뛰어나지 못했고 실제로는 뛰어난 인재들만 모인 조직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우수하지 않음을 발견했다. 이 실험을 통해 팀이 요구하는 역할과 개인적 특성들이 조화를 이루어져야 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집단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은 기존의 리더십과는 다른 특성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8개(후에 9개)의 서로 다른 팀 역할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