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리스크는 어떤 사건이 금융시스템의 경제가치 손상이나 신뢰손상을 초래하고 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증폭시킴으로써 실물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수 있는 리스크이다. 금융시스템은 신상품의 등장, 증권화의 확대, 금융의 글로벌화 진전 등에 따라 금융시장과 금융회사간 상호의존성이 심화됨으로써 거래상대방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충격이 유동성위축 및 신용 경색 등을 초래하고 금융기관의 연쇄도산을 일으켜 실물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