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전적 보상은 적지만 자기만족과 성취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유휴인력이 주로 참여한다. 기존사업과의 차이점은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의 경우 취업취약계층에서 선발하고 저소득층을 우선 고용하는 등 '생계수단형 일자리'로 운영된다. 자원봉사는 교육, 복지, 환경 등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보수가 없고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일자리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에 비해 사회공헌 일자리는 탄력적 참여시간, 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유휴노동력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취업,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