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 자부심이나 유머, 혹은 욕망 같은 감정적인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구입을 촉진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기업들이 모든 제품을 기능적으로 독특하게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에, 1960년대에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는 기업들이 고유 판매 제안(Unique Selling Point)보다는 감성 판매 제안(Emotional selling Proposition)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제품의 기능면에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운동화는 별 차이가 없지만, 뛰어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파워에 영향을 받은 소비자는 감성적 측면에서 나이키 운동화가 더 나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